[TODAY스포츠=이한주 기자]”깨끗하게 졌다. 마지막 경기는 승부를 봐야 한다.”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-9로 패했다. 전날 열린 1차전에서 5-1 승리를 거뒀던 두산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3차전에서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.경기 후 뉴시스에 따르면 두산 김태형 감독은 “깨끗하게 졌다. 선발 투수(케이시 켈리)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”라며 “(우리) 선발투수 곽빈은 잘 던졌지만 4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. 그것만 넘어갔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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