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간스포츠한국=고척돔, 이한주 기자]”타자들의 초반 적극적인 승부가 주효했다.”삼성 라이온즈는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-3으로 완승을 거뒀다. 이날 결과로 삼성은 전날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, 같은날 SSG 랜더스에 패한 LG 트윈스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. 이날 경기는 3회초가 승부처였다. 4-1로 근소하게 리드를 이어가던 삼성은 2사 후 오선진-김헌곤의 연속안타로 이어진 1,2루 기회에서 박해민과 구자욱이 각각 1타점 적시타와 2타점 적시타를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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