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TODAY스포츠=이서은 기자] SSG랜더스의 최정이 선제 투런으로 402호 홈런을 완성했다.최정은 21일 인천 랜더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.1회말 0-0의 상황에서 추신수가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최정은 상대 선발 투수 최원준의 5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홈런을 터뜨렸다.KBO리그 역대 두 번째 400홈런의 주인공으로써 20일 천금같은 동점 쓰리런을 터뜨려 바로 401호 홈런을 만든 최정은 오늘 홈런으로 개수를 402개까지 늘렸다.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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